남미 여행 시 얇은 침낭이 필요할지 여부는 여행하는 지역, 계절, 숙소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. 아래에서 상황별로 정리해 드릴게요!
1. 얇은 침낭이 필요한 경우
✅ 백패킹이나 저렴한 호스텔 이용 시
- 남미 일부 저가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침구 위생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음
- 특히 페루, 볼리비아, 에콰도르 등 고산지대에서는 밤에 예상보다 쌀쌀할 수 있음
✅ 야간 버스 이용 시
- 남미 장거리 버스(예: 페루 크루즈 델 수르, 아르헨티나 플레차부스)는 에어컨이 강하게 나와서 춥다는 후기가 많음
- 담요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부족할 수 있음
✅ 고산 지역이나 사막 여행 시
- 우유니 소금사막 투어(볼리비아): 숙소가 춥고 난방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
- 아타카마 사막(칠레):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짐
✅ 캠핑 & 트레킹 여행 시
- 토레스 델 파이네(칠레), 이카(페루), 콜카 캐년(페루) 등에서 캠핑 예정이라면 얇은 침낭이 유용함
- 고산지대에서는 따뜻한 침낭이 필요할 수도 있음
2. 필요하지 않은 경우
🚫 도시 여행 중심 (호텔, 에어비앤비 숙박 시)
- 리우데자네이루, 부에노스아이레스, 산티아고 등 대도시의 호텔, 에어비앤비에서는 침낭이 필요 없음
- 대부분 숙소에서 이불과 담요 제공
🚫 여름철 (남반구 기준 12~2월) 남부 지역 여행 시
- 아르헨티나, 칠레의 여름철(12~2월)에는 침낭 없이도 충분히 따뜻함
3. 대안: 침낭 대신 가져가면 좋은 것
🔹 침낭 라이너(Sleeping Bag Liner) → 가볍고 침낭보다 부피가 작아 위생 보호용으로 좋음
🔹 얇은 담요 (울트라라이트 블랭킷) → 비행기, 버스에서 유용함
🔹 기능성 보온 옷 (후리스, 경량 패딩) → 침낭 없이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음
4. 결론: 얇은 침낭을 가져갈까?
👉 단순 도시 여행이면 필요 없음
👉 고산지대, 사막, 트레킹, 저가 숙소 이용 시 고려해볼 만함
👉 대안으로 침낭 라이너나 담요를 챙기는 것도 좋은 선택
💡 침낭을 가져가더라도 너무 두껍거나 부피가 큰 건 피하고,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! 😊
드라이기 가져갈까?말까?
남미 여행에서 드라이기를 가져갈지 말지 고민된다면, 여행 스타일과 목적지에 따라 결정하면 됩니다. 아래에서 필요한 경우 vs 불필요한 경우를 정리해 드릴게요!
✅ 드라이기를 가져가는 게 좋은 경우
✔ 장기 여행(한 달 이상) 시
- 장기간 여행하면서 호텔/호스텔에서 매번 빌리는 게 번거로울 수 있음
- 빠르게 머리를 말려야 하는 경우 유용
✔ 추운 지역(고산지대, 남부 지역) 여행 시
- 페루, 볼리비아, 칠레, 아르헨티나 남부(파타고니아) 등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머리를 빨리 말리는 게 중요
- 남미 일부 지역에서는 난방이 없는 숙소도 많아, 젖은 머리로 자면 감기 걸릴 수도 있음
✔ 곱슬머리, 스타일링이 중요한 경우
- 높은 습도의 아마존, 브라질, 페루 정글 지역에서는 머리가 부스스해질 수 있음
- 여행 중에도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고 싶다면 미니 드라이기 챙기는 게 좋음
🚫 드라이기를 안 가져가도 되는 경우
✖ 대부분 호텔이나 에어비앤비에 있음
- 중급 이상 호텔 & 에어비앤비에는 거의 다 비치됨
- 호스텔은 없는 경우도 많지만, 공용으로 빌릴 수 있는 곳도 있음 (예약 전 확인 필수)
✖ 남미는 110V~220V 혼용 지역 → 변압기 필요할 수도 있음
- 브라질, 콜롬비아, 볼리비아, 페루 일부 지역은 110V를 사용
- 아르헨티나, 칠레, 우루과이 등 대부분 남미 지역은 220V 사용
- 한국 드라이기를 가져가면 전압 차이로 인해 작동하지 않거나 변압기 필요
✖ 짐 최소화(백팩 여행 시)
- 드라이기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편 → 공간 절약하려면 안 가져가는 게 좋음
- 특히 백패커라면 필요할 때만 숙소에서 빌리는 걸 추천
🎯 결론: 가져갈까, 말까?
👉 가져가는 게 좋음
- 추운 지역(고산지대, 파타고니아) 여행
- 머리를 빨리 말려야 하는 경우
- 장기 여행이며 스타일 관리가 중요한 경우
👉 안 가져가도 됨
- 호텔 & 에어비앤비 위주 숙박
- 짐을 줄이고 싶다면 숙소에서 빌리는 게 더 효율적
- 전압 문제로 작동 안 할 수도 있음 (110V 사용 지역 주의)
📌 대안:
✅ 작고 가벼운 미니 드라이기(100~240V 겸용) 추천
✅ 속건 타월(마이크로화이버) 사용하면 빠르게 말릴 수 있음
⚡ 만약 가져간다면 ‘110~240V 프리볼트’ 제품인지 꼭 확인하세요!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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